원인 및 증상 

 

여성은 나이가 들면 갱년기가 찾아온다. 이때 나타나는 증상들이 있는데 이 증상을 통틀어서 갱년기증후군이라고 한다. 이는 주로 난소의 기능이 노화되면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적게 분비하고 이로 인해 몸속에 호르몬의 불균형이 일어나 발생한다.

 

갱년기증후군의 증상은 몸 전체에 일어나는 전신증세와 신체 일부에서만 나타나는 국소증세로 나뉜다.

 

전신증세는 혈액순환이 안 되고 자율신경 조절에 문제가 생기면서 안면홍조, 냉증, 흥분감, 심계항진, 부정맥, 부종 등이 있다.

 

국소증세는 성기의 위축이 대표적이다. 외부 성기인 대음순과 소음순은 안에 있던 지방이 사라지며 모양이 변하게 된다. 또 내부 성기인 질도 질벽이 평평해지고 질강이 좁아지는 등 변화가 생긴다. 자궁도 쪼그라들며 자궁경관이 좁아져 폐쇄되는 경우도 있다.

 

  체질에 따른 치료법 

 

체질치료에서는 다음 4가지 경우로 나누어서 치료법을 찾는다.

 

신장의 음액이 부족한 사람

 

월경량이 줄고 주기가 길어지고 질이 건조해진다. 어지럽고 귀가 먹먹하고 이명이 있고 잠이 안 오고 꿈이 많다. 간혹 열이 오르고 얼굴이 벌겋고 땀이 많이 나고 손발이 덥고 자다가고 열이 나서 잠에서 깨 창문을 열어놓고 잔다.

 

태양인: 원잠보음탕+미후도

태음인: 상황보음탕+목통

소양인: 구판보음탕+지모/황백

소음인: 백작약양간탕+두충/나도근

 

신장의 기운이 허약한 사람

 

자궁벽이 약해서져서 월경량이 많아진다. 어지럽고 허리가 아프고 열이 오르고 땀이 나며 손발은 덥지 않고 대변은 묽다. 열이 나고 땀이 나는 강도는 위의 경우보다 훨씬 덜하다.

 

태양인: 당삼보신탕+적하수오

태음인: 건율보양탕+오미자/여정실

소양인: 산수유보신탕+숙지황

소음인: 홍삼보양탕+나도근

 

간장의 양기로 위로 역상한 사람

 

월경량이 줄고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고 잠을 못자서 답답하고 번조증이 나면서 화를 잘 낸다. 여자들 중에서 괄괄한 여장부에게서 많다. 얼굴이 벌겋게 열이 오르고 화끈거리면서 땀이 나고 몸과 입안이 건조하다.

 

태양인: 미후도양간탕+진주모/구인

태음인: 백자양간탕+감국/상엽/황금

소양인: 구기자양간탕+생지황/치자/별갑/한련초

소음인: 백작약양간탕+익모초

 

심장과 신장의 기운이 서로 교통하지 못하는 사람

 

월경량이 줄고 답답하면서 불안해한다. 우울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고 불안하고 잘 놀라고 잠도 적어지고 이유없이 마음이 허하면서 건망증이 생기고 열이 오르면서 식은땀이 나고 어지럽다.

 

태양인: 야교등양심탕+적하수오

태음인: 백자양심탕+상황/여정실

소양인: 지황양심탕+택사/한련초/황련

소음인: 대조양심탕+두충/충울자/희첨

 

  관리지침 

 

호르몬제를 먹으면서 한약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전혀 효과가 없다. 한약을 먹으나 마나다. 호르몬제를 끊든가 한약을 안 먹든가 해야 한다. 호르몬제를 먹었을 때는 끊고 2,3주 후에 치료를 시작한다.

 

식습관과 특히 건강식품을 꼭 체크해야 한다. 건강식품은 갱년기를 예방한다고 30대부터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문제는 체질에 맞지 않는 것을 오랫동안 장복했을 경우다.

 

요즘은 호르몬제가 많이 문제가 되어서 양심적인 산부인과 의사는 호르몬제를 먹었을 때에 나타나는 부작용을 인쇄해서 환자에게 준다. 그것은 이 약을 먹지 마세요라는 간접적인 표현과도 같다. 갈수록 부작용이 너무 많이 드러나기 때문에 요즘에는 환자를 생각해서 호르몬제를 권하지 않는 추세다.

 

갱년기증후군 치료는 한방치료가 월등히 낫다.

 

식이요법은 1단계를 지키고 상태가 심하면 주식을 2단계로 올린다


참고: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새로 쓴 사상의학(류주열, 물고기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