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및 증상  

 

IgA 신증은 혈뇨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사구체 질환이다. 환자는 반복적으로 혈뇨를 보이지만 눈에는 보이지 않는 현미경적 혈뇨가 대부분이다.

 

호발 연령은 젊은 성인에게 많으며 급성기일 경우 감기증세, 장염 혹은 심한 운동 후에 육안적 혈뇨 혹은 현미경적 혈뇨가 발생하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심한 단백뇨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우연히 신체검사에서만 혈뇨가 보일 뿐 별 증상이 없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요한다. 일부 환자는 옆구리 통증, 피로감 등을 동반하고 심한 혈뇨와 단백뇨로 급성신부전이 발생할 수도 있다.

 

아직 원인은 확실치 않지만 음식 혹은 다른 외부 항원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IgA(면역글로불린 A)의 형성이 증가하거나 제거 과정에 문제가 생겨 신장 조직에 침착됨으로써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체질에 따른 치료법 

 

체질치료에서는 다음 6가지 경우로 나누어서 치료법을 찾는다.

 

풍열의 사기가 신경락을 공격한 사람

 

열이 나고 목이 아프면서 기침이 나고 허리가 쑤시면서 다리가 아프고 선홍색 혈뇨가 나온다.

 

태양인: 오가피청열탕+백모근/와송

태음인: 갈근청열탕+포황/단삼/우각

소양인: 은교청열탕+한련초

소음인: 황기청열탕+지유

 

신장과 방광에 습열이 침습한 사람

 

허리가 아프고 소변이 진하고 잦으며 참지 못하고 빨리 봐야 하고 소변을 본 다음에 방울방울 떨어진다. 배가 그득하고 소화가 되지 않고 입이 쓰다.

 

태양인: 백모근탕+어성초/와송

태음인: 천문동도적산+포공영/호장근

소양인: 가감팔정산+시호/백화사설초

소음인: 충울자청간탕+익모초

 

심장의 화열이 매우 성한 사람

 

번조증과 불면증이 있고 입안이 쓰고 갈증이 심하다. 입이 자주 헌다. 소변이 잦고 소변볼 때 절박감이 있고 소변색이 붉다.

 

태양인: 석곡청심탕+선학초/와송/백모근

태음인: 황금청심탕+포황/패장/측백엽

소양인: 황련청심탕+한련초

소음인: 합환피청심탕+지유/익모초/아교

 

음액이 부족하고 허열이 올라오는 사람

 

어지럽고 이명이 있고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허열이 올라와서 양쪽 볼이 붉고 몸이 마르고 번조증이 있고 식은땀이 난다. 목안이 아프고 건조하고 뜨끔거린다.

 

태양인: 원잠보음탕+산장

태음인: 상황보음탕+목통/황금

소양인: 구판보음탕+지모/황백

소음인: 백작약양간탕+익모초

 

기가 약해서 혈액을 잘 통섭하지 못하는 사람

 

피로하고 기운이 없고 얼굴도 창백하고 윤기가 없고 혈색도 안 좋다. 음식을 적게 먹고 혈뇨도 많이 나오고 오랫동안 낫지 않는다. 피로하면 혈뇨가 더 심해진다.

 

태양인: 당삼보기탕+백모근/선학초

태음인: 의이인건비탕+포황/측백엽

소양인: 홍맥건비탕+생지황/숙지황

소음인: 이씨보중익기탕+지유/아교

 

기의 흐름이 막히고 어혈이 있는 사람

 

혈뇨가 오랫동안 낫지 않고 허리의 통증이 한 부분만 고정되어 계속 아프다. 난치이고 병이 아주 오래된 것이다. 얼굴이 거무스레하고 치료가 되면서 얼굴이 눈에 띄게 좋아진다.

 

태양인: 도인백모근탕+백하오

태음인: 단삼대황탕/단삼건율탕

소양인: 생지황목단피탕/숙지황목단피탕

소음인: 당귀작약탕

 

  관리지침 

 

이 질병은 청소년 남자에게 많이 호발하며 보통 군대 가기 전에 검사하다가 확진되어 면제받는 경우가 있다. 양방에서는 지켜보는 수밖에 없지만 체질치료에서는 잘 되는 편이다.

 

특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감기를 한 번 앓고 급격하게 나빠져서 급성신부전증으로 가는 경우가 있다.

 

아이들일 경우 예후가 아주 좋다. 음식만 체질에 맞춰서 잘 가려 먹여도 저절로 낫는다. 문제는 청소년기 이후 성인일 경우 절반 정도에서 25년 이내에 말기 신부전으로 넘어간다. 예후가 나쁘다. 군 면제를 받을 만하다.

 

혈압이 높고 일일 요단백총량이 3.5g 이상이고 요중질소량이 높으면 예후가 나쁘다.

 

약물에 의해서 악화되므로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 과로하거나 수면 부족 시에도 악화된다. 특히 인스턴트 음식과 체질에 맞지 않는 건강식품을 금해야 한다.

 

1단계 식이요법을 지키고 주식은 2단계로 올린다

 


참고: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새로 쓴 사상의학(류주열, 물고기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