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및 증상 

 

장기간 계속되는 습진으로 주로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되어 피지 분비가 왕성한 두피와 얼굴, 그중에서도 눈썹, , 입술 주위, , 겨드랑이, 가슴, 서혜부 등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발생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게 없으며 피지 관여설, 박테리아 효모균설, 신경전달물질 이상설, 온도와 습도 관련설, 표피증식 이상설 등 다양한 이론이 제기되고 있다.

 

지루성 피부염은 생후 3개월 이내 그리고 40-70세 사이에 자주 발생하고 유아에서는 성별의 차이가 별로 없지만 성인에서는 남성에게 더 흔하며 지성 피부와 확실히 관련이 있다.

 

 

 

  체질에 따른 치료법

 

체질치료에서는 다음 5가지 경우로 나누어서 치료법을 찾는다.

 

혈열과 풍조가 심한 사람

 

두피가 건조하면서 가렵고 비듬이 생기는데 긁으면 떨어지고 떨어지면 다시 생기며 두정부에 열감이 있다. 머리카락은 건조하고 누르스름하면서 빠진다. 열이 많이 심해져서 건조해진 것이다.

 

태양인: 하수오윤조탕+가감산장청영탕

태음인: 이동윤조탕+가감단삼청영탕

소양인: 생지황윤조탕+가감지황청영탕

소음인: 당귀윤조탕+작약청영탕

 

혈조와 습열이 심한 사람

 

두피에 처음에는 회백색의 겨와 같은 인설이 생기고 나중에는 두피 전체에 심해져서 서로 겹쳐 진득한 기름기가 있는 비듬이 생기며 비듬이 떨어진 피부에는 약간 붉은색 반점이나 바늘귀 크기의 암적색 모낭구진이 생긴다. 비듬이 일어난 자리 밑이 빨갛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비듬이 씻겨서 없어지지만 머리 군데군데가 벌겋고 심하면 전체적으로 빨개진다. 그러면서 군데군데 피딱지 앉아 있다. 비듬이 누적되면 두꺼워지는데 머리를 긁으면 쉽게 떨어지고 머리카락이 마르고 빠진다.

 

태양인: 하수오윤조탕+어성초/산장/와송

태음인: 이동윤조탕+포공영/삼백초/호장근

소양인: 생지황윤조탕+백화사설초/자초/연교/치자

소음인: 당귀윤조탕+충울자/희첨/인진

 

음허와 습열이 심한 사람

 

두부와 가슴, , 어깨, 서혜부에 타원형이거나 불규칙한 홍색반점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특징은 경계부위만 빨갛고 안에는 정상이다. 헐어서 진물이 난다. 귓바퀴 내에 누런 점성의 두꺼운 비듬과 같은 딱지가 많이 생기고 진득한 귀지가 금방 생긴다.

 

태양인: 옥죽양폐탕+용담초/와송/어성초/영실

태음인: 맥문동양폐탕+청호/포공영/삼백초

소양인: 지황양폐탕+자초/연교/백화사설초/치자

소음인: 소자양폐탕+인진/희첨/지유/충울자

 

위와 장에 습열이 많은 사람

 

환부의 피부가 벌겋게 되고 헐면서 진물이 나고 머리에는 진득한 기름기 있는 비듬이 떨어지고 딱지가 앉으며 악취가 난다. 비듬이 많은데 엄마가 와서 우리 애 머리 냄새가 지독해요라고 하면 거의 이 경우로 치료한다. 간혹 귀 뒤와 콧날개 부분의 피부가 갈라지고 심하면 전신으로 번져서 습진 형태의 피부손상이 나타난다.

 

태양인: 산장온담탕+어성초/비해

태음인: 황금의이인탕+청호/백선피

소양인: 치자황련탕+자초/고삼/백화사설초

소음인: 인진온담탕+창출/희첨/충울자

 

비장의 기운이 허약하면서 습열이 있는 사람

 

머리가 물기를 적셔서 엉킨 것처럼 머리카락끼리 붙어있다. 머리카락에 기름기가 무척 많다. 두피에 진득한 기름기가 있는 비듬이 많이 생기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며 머리카락은 마치 기름을 발랐거나 물에 적신 것 같은데 심지어 몇 개의 머리카락이 붙어있고 누런색의 인설이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다. 다른 경우보다 머리가 많이 빠진다.

 

태양인: 모과실비탕+야교등/옥죽/적하수오/와송

태음인: 두황의이인탕+건율/백선피/삼백초/지부자/상심자/여정실

소양인: 형방지황탕+홍맥/자초/백화사설초

소음인: 백출건비탕+당귀/천궁/희첨/인진

 

  관리지침

 

지루성탈모증도 지루성피부염 때문에 온다. 머리 위주로 날 때는 비듬을 지루성피부염으로 본다.

온탕욕은 기본적으로 좋고 이때 체질별로 약초물을 넣어서 하면 좋다. 태양인은 어성초, 태음인은 삼백초, 소양인은 고삼, 소음인은 애엽을 끓여서 페트병에 담아서 냉장고 넣어두었다가 입욕제로 사용한다.

 

지루성탈모증의 경우에도 머리를 감은 후에 이 약초물로 헹구면 확실히 도움이 된다.


참고: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새로 쓴 사상의학(류주열, 물고기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