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및 증상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골다공증 자체로 인한 증상은 없지만 골절이 생기면 통증이 발생하고 부위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골절은 모든 부위에서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손목뼈, 척추, 고관절에서 자주 발생한다.

 

골다공증의 발생 원인은 확실히 밝혀진 게 없지만 유전적인 요인, 조기 폐경, 스테로이드를 비롯한 약제, 흡연, 알코올 등이 직간접적으로 관련된다.

 

  체질에 따른 치료법 

 

골다공증은 기본적으로 퇴행성으로 오는 질환이기 때문에 신장의 기운이 약한데서 원인을 찾는다. 체질치료에서는 다음 3가지 경우로 나눠서 치료법을 찾는다.

 

신장이 약해서 뼈가 약해진 사람

 

허리와 등이 아프고 무릎이 쑤시고 간혹 관절 여기저기가 아프며 다리가 약하고 다리에 힘이 없고 몸이 차다.

 

태양인: 충초보양탕

태음인: 건율보양탕/연자보양탕

소양인: 토사자보양탕

소음인: 홍삼보양탕

 

신장이 약하고 어혈을 겸함 사람

 

허리와 무릎이 쑤시고 다리도 약하고 무력한데 아픈 증상이 밤에 더 심하다. 주로 허리를 다친 기왕력이 있다.

 

태양인: 원잠보음탕/충초보양탕

태음인: 상황보음탕/건율보양탕

소양인: 구판보음탕/토사자보양탕

소음인: 백작약양간탕/홍삼보양탕

 

신장이 약하면서 습열을 겸한 사람

 

이 경우는 아주 흔하다. 허리와 무릎이 아프고 다리가 약하고 손발이 뜨겁고 입안이 마르고 쓰다. 특히 발바닥이 많이 화끈거린다.

 

태양인: 원잠보음탕

태음인: 상황보음탕/정심보음탕

소양인: 구판보음탕

소음인: 백작약양간탕

 

  관리지침 

 

골다공증 치료는 현상유지만으로도 괜찮은데, 체질치료를 통해 골밀도 수치를 올릴 수도 있다. 골밀도가 좋아지면 연세 드신 분들은 기력이 확 살아난다.

 

노인들은 가장 먼저 행동거지를 살펴야 하는데, 행동이 왠지 굼뜨고 둔하다면 노화현상이 심해진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이런 경우 방치해두면 오래 살지 못한다. 통상 길어야 10, 대체로 5년 정도 산다.

 

그래서 노인들은 그냥 집안에 두면 안 된다. 그냥 방치하면 점점 행동이 더 굼떠지고 뇌기능이 떨어진다. 뇌 노화의 전형적인 증상이 바로 행동이 둔해지는 것이다.

 

이런 사람에게 체질한약을 잘 쓰면 약을 먹고 진료실에 들어올 때부터 사뭇 달라져 보인다. 빠릿빠릿하게 들어오고 잘 움직이고 눈도 또렷해진다. 그렇게 되도록 만들려면 가족들이 도와주어야 한다.

 

가족들이 음식을 가리도록 도와주고 목욕도 자주 하게 하고 밖에도 자주 나가게 하고 그러면서 체질한약을 복용하면 굉장히 좋아진다.

 

여자는 특히 담배를 못 피게 해야 한다. 흡연을 하면 골다공증이 급속도로 진행된다. 또 술을 좋아하는 사람도 골다공증이 빠르게 진행된다. 여성분 중에 술 마시고 담배 피는 사람이 꽤 많다. 희한하게 갱년기를 지나면서 술 먹고 담배를 피운다.

 

폐경이 되면서 행동이 남성적으로 변해 겁이 없어지고 눈치도 적게 본다. 괄괄하던 남자는 50대를 지나면 순해지고, 순하던 여자는 괄괄해진다. 특히 열이 많은 사람은 더욱 괄괄해진다. 그러면 그때부터 젊을 때는 하지 않던 술, 담배를 하기 시작한다.

 

체격이 빠짝 마르고 키가 작다면 골다공증이 아주 일찍 심하게 온다.

 

갑상선기능항진증과 당뇨병은 골다공증 유발요인이기 때문에 확인해야 한다. 양약도 골다공증을 유발한다. 스테로이드는 아주 심하게 유발한다. 그러므로 무슨 양약을 먹고 있는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햇빛을 보고 자주 걷는 게 도움이 된다. 식이요법을 지키되 골다공증에 유익한 음식을 집중적으로 먹어야 한다.

 

태양인은 바지락, 조개, 동태, 방어를 태음인은 우유, 치즈, 해조류, , 호도, 아몬드, 들깨, 무청을, 소양인은 녹두, , 냉이, , 가자미를, 소음인은 김, 난황, 등푸른 생선, 달래, 검은깨 등을 많이 먹으면 좋다.  


참고: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새로 쓴 사상의학(류주열, 물고기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