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및 증상 

 

갑상선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T3 T4)이 어떤 원인에 의해서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가장 많은 원인은 그레이브씨 병에서 기인한다. 이외에도 뇌하수체 선종이 있는 경우 이 종양에서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생길 수도 있다.

 

식욕이 왕성함에도 오히려 체중이 감소할 수 있고, 더위를 참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지며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 떨림이 나타난다.

 

이외에 피로감, 불안감 및 초조감이 나타날 수 있고 가슴이 아프다거나 숨이 찰 수 있다. 눈이 튀어나오거나 안구건조증 및 각막염, 사물이 겹쳐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요즘에는 갑상선기능 항진증을 자가면역질환으로 보는데 젊은 여자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그냥 피곤하고 별 증상 없이 몸이 이상하기만 하다. 눈이 튀어 나오지는 않았지만 반짝거리면서 이상하고 맥이 빠르다. 초기에 체질치료를 받으면 호전이 무척 빠른 질환 중 하나다.

 

  체질에 따른 치료법 

 

체질치료에서는 다음 3가지 경우로 나누어서 치료법을 찾는다.

 

음액이 부족해 허열이 뜨는 사람

 

갑상선이 종대되고 안구가 돌출되는 것은 공통증상이다. 가슴이 번조증이 있고 쉽게 흥분하고 땀이 많고 얼굴이 뜨거워지고 입이 쓰고 목이 마르다. 성질이 조급해지고 먹어도 금방 배가 고프고 몸이 마르면서 열이 나고 손이 떨린다.

 

태양인: 석곡옥죽탕

태음인: 맥문동양액탕

소양인: 구판지골피탕

소음인: 백작약양간탕

 

비장의 기운이 약하고 폐의 음기가 부족한 사람

 

갑상선이 종대되고 안구가 돌출되고 더위를 많이 타면서 땀이 많고 몸이 마른다. 입과 목이 마르고 정신이 피로하고 기운이 없으며 대변이 묽다.

 

태양인: 옥죽양폐탕

태음인: 맥문동양폐탕/백합양폐탕

소양인: 지황양폐탕

소음인: 소자양폐탕

 

어혈과 담음이 서로 뭉친 사람

 

갑상선이 종대되었는데 어혈이므로 단단하고 만져도 잘 안 흔들린다. 목에 가래가 끼어서 막힌 듯하고 음식을 삼키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런 경우는 양약이 잘 안 듣는 경우가 많다. 양약과 한약을 같이 쓰면 좋다.

 

태양인: 교맥총피탕

태음인: 길경원지탕

소양인: 복령과루실탕

소음인: 반하백출탕

 

  관리지침 

 

치료기간은 갑상선기능 저하증보다 오래 걸린다.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걸리고 그 이후에도 꾸준히 식이요법으로 관리해야 한다.

 

병의 증상이 심하면 양방치료와 병행할 수 있다.

 

식생활, 생활습관, 약물, 건강식품을 모두 체크해야 한다. 식이요법은 1단계를 하고 주식은 2단계를 지킨다


참고: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새로 쓴 사상의학(류주열, 물고기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