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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별 다이어트 프로그램

가히 다이어트 열풍이다. 살을 빼기 위해 고기만 먹기도 하고, 반대로 극단적인 채식을 하기도 한다.
운동, 단식, 살 빼는 양약, 식이섬유 같은 대체식품 등 살을 빼기 위해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게 총동원된다.
그러면 일단 빠지긴 한다. 근데 얼마 안 있어 원상복구가 되니 그게 문제다. 양한방을 통틀어서 다이어트에 마땅한 방법이 없는데, 유일한 대안이 바로 <체질별 다이어트>다.

<체질별 다이어트>만이 요요현상 없고 실컷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다. 운동은 하면 좋지만 안 해도 크게 상관은 없다.
사실 운동으로 살이 빠지는게 아니다. 독하게 맘먹고 격렬하게 운동을 하면 빠지긴 하지만 곧 다시 찐다.

<체질별 다이어트>는 다음 3가지로 요약된다.

1. 체질별 식단표대로 하루 세끼 챙겨먹기
2. 과일은 식전에만 먹기
3. 저녁 8시반 이후엔 아무것도 안 먹기

이 세 가지만 3개월 동안 지킨다면 이영자, 강호동도 살이 쑥쑥 빠진다.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다. 게다가 살이 빠지면서 몸이 무지하게 좋아진다.
살을 빼려는 사람은 주로 여자들인데,
날씬해지면서 덤으로 얼굴에 기미가 없어지고 있던 병도 없어져 스스로도 놀라게 된다. 보통 살 빼는 치료를 받으면 없던 병도 생기는게 다반사다.
얼굴이 거무티티해지고 생리가 끊어지고... 다이어트를 시도해본 분들은 한번쯤 경험해보지 않았던가! 그런데 세상에 배부르게 든든히 먹으면서 운동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이 얼굴도 예뻐지는 다이어트가 있다니... 그게 바로 <체질별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타임즈 40주 연속 최장기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하비 다이아몬드의<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에서 제시한 이론을 체질별로 카테고리화해 효과를 극대화시킨 것이다.

체질별 아침 식단은 이렇게 하라

하비 다이아몬드는 자신의 책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에서 기존의 상식을 깨는 독특한 과일 섭취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 핵심은 다음 두 가지로 요약된다.

1. 과일 섭취는 식전 30분 또는 식후 3시간에 하라....엥? 지금까지 우린 식후 디저트로 과일을 먹었는데?
2. 아침부터 정오12시까지는 과일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 엥? 왜 굳이 과일을 오전에 먹어야할까?

하비는 하루 24시간 동안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대사과정을 8시간 단위로 이렇게 설명한다.

낮 12시-저녁 8시: 섭취주기(먹고 소화시킴)
저녁 8시-새벽 4시: 동화주기(흡수 및 사용)
새벽 4시-낮 12시: 배출주기(노폐물과 독소 배출)

여기서 식사로 인해 생기는 각종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새벽 4시-낮 12시의 시간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밥이나 고기 없이 오직 과일만으로 아침식사를 하면 소화는 30분 만에 끝난다.
반면 밥을 소화시키는 데는 3시간, 고기는 4시간이 필요하다. 몸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려면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한데,
아침에 과일만 먹으면 우리 몸은 30분 만에 소화를 끝내고 낮 12시까지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데 모든 에너지를 집중시킬 수 있는 것이다.

비만은 노폐물과 독소가 제때 배출되지 않고 몸에 축적되어 발생한다.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칼로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노폐물과 독소 배출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황금시간대인 오전에 오직 과일만 섭취함으로써 체내의 에너지가 독소를 배출하는데 올인”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만약 과일 섭취를 체질에 맞게 한다면 그 효과는 가히 상상을 초월하지 않겠는가?

  • •태양인: 포도, 키위, 파인애플, 감
  • •태음인: 배, 멜론, 수박
  • •소양인: 딸기, 참외, 바나나, 석류
  • •소음인: 귤, 사과, 오렌지, 망고, 복숭아

체질별 점심/저녁 식단은 이렇게 하라

과일만 먹는 아침 식단과 달리 점심과 저녁은 일반적인 식단이다.
다음 2가지 조건을 지키는 선에서 마음껏 먹어도 좋다.

1. 밥과 고기를 같이 먹지 않는다.... 엥? 밥 따로 고기 따로 먹으라고? 어떻게?
2. 도정을 하지 않은 잡곡을 먹고 생야채 샐러드를 가급적 많이 먹는다.... 엥? 또 그 껄끄러운 현미를 먹으란 얘긴가?

여기서 핵심은 탄수화물 식사(밥/감자/고구마/면류)와 동물성 식사(육류/생선/조개류/계란)는 같이 먹지 말라는 것이다.
즉 <탄수화물 식사+생야채> 또는 <동물성 식사+생야채>의 조합으로 점심 식단과 저녁 식단을 완전히 분리시키라는 것이다.

동물성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소화액이 전혀 다른데, 두 소화액이 한데 섞이면 물처럼 중화되어 소화시간이 엄청나게 늘어난다.
아울러 체내에 독소와 노폐물도 기하급수적으로 쌓이고, 결국 비만과 각종 성인병의 근원이 된다. 다음은 우리 몸이 각각의 음식물을 소화시키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이것을 보면 왜 탄수화물 식사와 동물성 식사를 완전히 분리시켜야 하는지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생야채 샐러드: 2시간
탄수화물 식사: 3시간
고기 등 동물성 단백질 식사: 4시간
뷔페식처럼 이것저것 섞인 식사: 8시간

우리가 오랜만에

“뷔페를 다녀오면 한 끼밖에 안 먹었는데 다음 끼니까지 배가 그득하고 트림과 방귀가 잦은 것”

을 경험했을 것이다. 뒤죽박죽 식사는 소화에 무려 8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를 볼 때 고기 집에서 한 끼 식사로 먹는 <고기+밥+된장국+냉면>의 조합은 그야말로 최악의 식단이라 할 수 있다.

탄수화물 식사와 동물성 식사를 점심과 저녁 식단으로 철저하게 분리해도 우리 몸은 불필요하게 쌓이는 노폐물과 독소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
여기서 추가적으로 체질에 맞는 곡류, 채소, 고기, 생선을 섭취한다면 그 효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상상해 보라.

태양인
•곡류
멥쌀 잡곡밥(멥쌀5/멥쌀현미3/메밀1/조1), 하루 2끼를 멥쌀 잡곡밥으로 먹는다. 부득이하게 외식할 때는 밥만이라도 도시락을 싸서 먹는다.
•채소
배추, 양파, 케일, 참쑥, 고사리, 돗나물, 다래순, 순채나물, 청경채, 야콘, 방아잎, 갓, 치커리,
쌈추, 송이버섯(감식초/포도식초/현미식초에 양파즙, 소금, 포도씨기름을 넣어서 만든 드레싱을 뿌림)
•육류
고래고기(돌고래 말고 긴수염고래/귀신고래)
•어패류
전복, 대합, 모시조개 피조개 소라 등 모든 조개(특히 큰 조개가 좋음, 민물조개 제외),
꽃게 참게 홍게 대게 등 모든 게, 바닷가재, 문어, 낙지, 쭈꾸미, 붕어, 잉어, 조기, 민어, 농어, 옥돔, 도미
태음인
•곡류
수수 잡곡밥(수수8/통밀2/콩1), 하루 2끼를 수수 잡곡밥으로 먹는다. 부득이하게 외식할 때는 밥만이라도 도시락을 싸서 먹는다.
•채소
호박, 무, 순무, 당근, 마늘, 고구마, 연근, 도라지, 콩나물, 토란, 깻잎, 취나물, 유채, 버섯(송이버섯 제외), 박나물, 비트, 두릅, 마, 고추,
민들레(매실엑기스/메실식초에 황설탕, 소금, 들깨기름을 넣어서 만든 드레싱을 뿌림)
•해조류
대부분의 해조류(특히 미역, 다시마)
•육류
소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어패류
상어, 갈치, 꽁치, 홍어, 가오리, 산천어, 민물조개(재첩), 민물고동, 달팽이
소양인
•곡류
보리 잡곡밥(찰보리압맥6/멥쌀2/차조1/녹두1), 하루 2끼를 보리 잡곡밥으로 먹는다. 부득이하게 외식할 때는 밥만이라도 도시락을 싸서 먹는다.
•채소
양배추, 상추, 오이, 우엉, 가지, 양상추, 숙주나물, 더덕, 샐리리, 냉이, 파프리카, 땅두릅, 고들빼기, 씀바귀, 질경이, 비름나물, 순무양배추, 시금치, 쑥갓, 신선초,
아욱, 미나리, 로메인 상추, 죽순(석류즙/복분자식초에 소금, 황설탕, 소금, 올리브기름을 넣어서 만든 드레싱을 뿌림)
•육류
돼지고기
•어패류
복어, 광어, 도다리, 우럭, 가자미, 넙치 등 대부분 흰살생선, 자라, 가물치, 굴, 홍합, 해삼, 멍게, 오징어
소음인
•곡류
찹쌀 잡곡밥(찹쌀6/찹쌀현미3/흑미1), 하루 2끼를 찹쌀잡곡밥으로 챙겨 먹는다. 부득이하게 외식할 때는 밥만이라도 도시락을 싸서 먹는다.
•채소
토마토, 감자, 파, 겨자채, 달래, 아주까리잎, 생강, 삼동초, 근대, 오크리프, 브로콜리, 당귀잎, 수삼,
경수채(사과식초에 꿀, 참기름, 소금을 넣어서 만든 드레싱을 뿌림)
•해조류
•육류
닭고기, 개고기, 꿩고기, 계란
•어패류
정어리, 전어, 참치, 연어, 고등어 등 대부분 등푸른 생선, 멸치, 미꾸라지, 메기, 뱀장어, 새우, 민물장어, 꼼장어
체질별 해독 한약 프로그램

위에 열거한 체질별 식단을 3개월간 지키고, 초기 1달 동안 다음에 열거한 증상에 따라 독소와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체질별 한약을 복용한다.
한방에서는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과 독소를 ‘습담’이라고 하는데, 습담이 축적되는 원인과 증상이 체질마다 전부 다르다.
증상과 체질에 따라 습담을 제거해주는 처방을 1달간 복용함으로써 체질별 식단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비장이 약하고 습담이 축적된 사람

몸이 비만하고 쉽게 피로를 느끼고 기운이 없다. 낮에도 잠이 많고 식은땀이 나고
몸이 무겁고 헛배가 부르고 소화가 잘 안 되고 가슴이 답답해 숨이 차다. 소변량이 적고 대변이 묽다.

태양인: 교맥건비탕
태음인: 태음조위탕
소양인: 형방지황탕
소음인: 백출건비탕

위에 열이 많고 습담이 축적된 사람

비만하면서 어지럽고 머리가 무겁고 소화가 너무 잘되어 먹어도 금방 배가 고프고 갈증이 나서 물을 자주 마시고 헛배가 부르고 변비가 심하다.

태양인: 미후도청위탕
태음인: 황금의이인탕
소양인: 치자황연탕
소음인: 인삼양위탕

간장의 기운이 막히고 습담이 축적된 사람

비만하면서 옆구리가 뻐근하고 성을 잘 내고 가슴에 열불이 나고 소화가 안 되고 입이 쓰고 여성은 생리불순이 심하다.

태양인: 현호색소간탕
태음인: 갈근소간탕
소양인: 시호소간탕
소음인: 향부자소간탕

기타 주의사항

“체질별 다이어트 식단은 단지 살만 빼는 다이어트가 아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치매 등 각종 성인병 환자도”

이 식단을 지키면 놀라운 증세 호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체질별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이렇게 구성된다. 체질별 다이어트 식단(3개월) +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체질별 한약(초기 1개월)
아침 식사는 절대 굶지 않는다. 굶으면 생체 리듬에 비상사태가 발생해 독소와 노폐물 제거가 원활하지 않게 된다.
또 아침을 굶으면 필연적으로 점심을 과식하게 된다.

육류는 체질에 맞더라도 평소 손발이 뜨겁고 더위를 심하게 타는 사람은 주 1,2회로 제한한다(특히 고혈압, 당뇨 환자).
생선은 주 2,3회 섭취한다(단 태음인은 주 1,2회).
식사 중간에 간식은 일체 금하며 공복감이 느껴지면 생수를 마셔서 분비된 위산을 씻어낸다.
물은 생수만 마시며 보리차, 옥수수차 등 곡류를 끓인 물은 삼간다.
물은 식후 3시간에 마시는게 소화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이때 머그잔으로 두 잔을 마신다.
이렇게 하루 3번 마시고 일어나자마자 한 잔 마시면 대략 1500-1600cc를 섭취하는 것이다.
다이어트 중에 운동은 숨차지 않을 정도로 약간 빠른 걷기가 좋다. 헬쓰장에서 근력운동 하는 것은 삼간다.
근력운동은 무산소 운동이라 근육이 붙고 지방은 빠지지 않는다.